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생각했던 전쟁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일단 '전쟁터'에서는
지세 및 환경, 병력상황(병종, 병수, 사기, 훈련도, 장비율 등), 장수 성향 및 간부급 병사 상황, 양국 혹은 영지간의 관계 및 역사, 전술, 전략(%이중 뭐가 더 큰 그림인지 까먹었는데 아마 전술이 큰 그림, 즉 이번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전투에서 사용되는 계략은 그냥 전략이고 이번 전투를 포함한 다른 전투들을 모두 총괄하여 전체적인 전쟁 상황에 사용되는 계략이 전술이던가 그럴텐데... 어디서 이런 말을 하는데 전략에서는 승리했지만 전술에서는 실패... 즉 싸움에선 이겨서 승승장구 하는데 본진 털려서 전술적으로 실패 이런것?), 원군의 유무와 원군과의 거리 원군의 병력상황 및 원군의 장수성향 및 ...
이정도를 딱 한 전투에서 고려 할 사항정도가 되겠고...
전체적인 전투, 국가와 국가간의 전투 전체적인 틀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지휘관 혹은 병력을 대주는 귀족과 장수와의 사이라던가 국왕의 건강 사령관의 성향 여러가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아 힘드네요.
화이팅...
현대전이라고 해서 다를건 없지 않을까요?
삼국지에선 장군들간의 일기토도 있지만 지형과 기후, 상대방의 성격등을 파악해서 전략을 구성하고 싸우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대전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전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뭐 알라의 요술봉을 요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면 크게 다를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시가지전이라면 얼마나 도시의 특성을 파악하고 상대군의 전력, 특징을 알고 이를 활용하는가가 승패에 크게 영향을 끼칠겁니다.
전쟁은 정보전이란 말이 괜히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음...전 둘중하나라고 생각해요
1.전쟁을 완전히 배경 취급하는 경우
2. 주인공=전쟁의 중심인 경우
2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총사령관급이거나, 혹은 주인공의 행보를 따라 가면 자연히 전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큰 맥락이 나오는 경우니 어려울 게 없고(는 지금 제가 쓰고 있기도 하고요...전개가 그리 자신있는 부문은 아니지만 ㅠ)
1의 경우에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굳이 전쟁의 진행을 다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완전히 배경 취급하는거죠. 소설은 잘 생각이 안 나지만 회고록으로 치면 '피아니스트' 같은....
굳이 더 넓은 스케일로 세계를 보여주고 다른 여러 사람들이 겪는 전쟁의 모습을 쓰고 싶다면 라노벨같은 옴니버스 형식이 어떨까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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