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도 많은 댓글들이 달렸지만... 테스트 해보시고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같은 적축에도 키보드 에 따라서 모양, 크기, 등등이 다르기 때문에 용산이라던가, 전문상점에 가시면 직접 만져보신후 사세요. 키보드도 좋은거 사시면 오래 씁니다...(탄산음료라도 엎지르지 않는이상은...)
http://www.iomania.co.kr/
여기 가시면 아래로 죽 내리면 직접 타건해볼 수 있는 곳들이 나옵니다.
가능하면 거기서 직접 사용을 해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체리는 스텐다드이고, 기계식 기본키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필코의 마제스터치는 좀 더 고급스러운 키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적축이 부드러운 건 사실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또 다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청축이 가장 좋으니까요... 청축은 초보자들 용이라고 하긴 합니다만...ㅎㅎ
이론상 갈축이 청축보다 5g 가볍습니다. 다만 청축에 비하면 조금 둔탁한 맛이 있지만 그것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리얼포스 또한 가격 고가이지만 역시 호불호는... 키스킨 있는 키보드는 일단 기계식 쓰게되면 쓸 수가 없게 변합니다. 마우스는 로지텍것 저도 씁니다. 하지만 키보든.... 손목과 손가락 어깨를 생각하면 결코 쓸 수가 없어서...
음. 전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벽돌같은 녀석에 달린 걸 대충 쓰는 천민이라. 그런데 젊은 한때는 단골 피방에서 게임한다고, 과거 선물받은 리얼포스 키보드를 키핑도 했었습죠. 전 하루에 5천자 미만으로 쓰는지라 손이 피곤할 일은 그다지 없는데,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제 생각 이상 중요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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