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격투 소설에 대한 것을 쓰고 싶으시다면 시점 보다 기본적으로 각 무술이 가지는 고유의 동작의 의미도 이해해야 하고, 인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어디를 어떻게 치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글 속에 표현은 하지 않더라도 작가는 알고 있어야 하죠.
암바니, 바디 블로우니, 백스핀 블로우니 하는 것들의 명칭과 그 기술의 이용과 응용법 등등을 알아 두어야 좀 더 자세한 격투의 묘사로 넘어갈 수가 있을 테니까요.
그러한 기본적인 이해가 선행되는 것이 먼저이고 시점은 대결 중심으로 글이 전개가 된다면 아무래도 전지적 작가 시점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1인칭은 아무래도 격투를 중점으로 한 묘사에는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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