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검이여 노래하라... 주인공이 하렘을 설립하고, 본 기술은 다 따라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지요. 에필로그가 제일 재밌다는 게 함정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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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으로 갈수록 빅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저에게는.
생각해보니 도 무갸무컁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먼치킨 류네요. 배우는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_-;;
게다가 주인공이 많이 휘둘리는 경향이 있어서, 주인공의 매력을 에필로그에서 밖에 못느낀다는 것도, 먼치킨처럼 안보이는데 일조를 했죠.
우각 작가님의 십전제에 나오는 천우진이 인상깊었어요. 걸어다니는 인간 분쇄기..
인간 분쇄기라.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문피아는 검색이 좀 어려운 것 같네요. 아직 초보라서, 잘 찾아지지가 않아요. ㅠㅜ
그리고 먼치킨 주인공이 나오긴 하는 소설이 있습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죠. 액셀러레이터가 하향은 됐지만, 그래도 먼치킨... 지구 자전을 늦추던가 그런 짓까지 하니까요 -ㅅ-;;
지구자전 5분 정지의 에너지를 환산하면 통상의 10메가톤급 수소폭탄 3조 7천억개라는데(어떤 과학고의 수석졸업이 계산한...) ... 뭐 어마금이 과학 설정이 꽤나 부실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투드 다음의 먼치킨은 확실할 듯.
3조 7천억개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드 다음이 확실하겠네요.
지구 자전... 덜덜..
한 7년 전? 출간작이니까요..
전 마신이요.
모르던 먼치킨이 많군요. 이게 다 금서 목록인가요? ㅎㅎ
먼치킨.. 백발검신이 가장 인상에 남는군요.
개인적으로 먼치킨을 논할때는 김정률 작가님의 다크메이지를 빠트릴 수 없다고 봅니다. 마왕 + 현경의 경지 + 9서클의 마스터.. 거기에 파티원들은 최상급 데스나이트 네명에 본드래곤, 그리고 리치; 가히 사기캐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봅니다.
김정률 작가님 작품은 저도 봤는데, 뭐랄까. 시작부터 현경인 묵향에 비해 다크메이지는 초반 내내 고생하고, 중후반 가도 9서클이긴 하지만 드래곤에게 내내 압살당하는 수준이라 먼치킨 느낌이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치킨 느낌이 늘 비교급인지라.
에이 ㅋ 베르키스 하나에만 고전하지 나머지 드래곤들은 식후운동거리로 잡아드시는데 압살당한다고 하기에는 좀 ㅋ 순수 능력치만 놓고보면 진짜 사기급 캐릭터죠 데이몬 ㅎㅎ
베르키스 하나에만 고전.. 그 말도 맞긴 하네요. 그래도 데스나이트도 잘 동원하는 편이니 혼자 즈려밟고 다니는 여타 먼치킨과는 좀 차별화가 되지 않나 싶긴 해요. ㅎㅎ
정통이나 보편적인 소설에 비해서 시원하게 지 할꺼 다 하니 시원한 맛으로 보는거죠. 문제는 캐릭터의 말투나 성격과 부실한 스토리에서 발상하지요.
사사우사?
확실한것 약한 주인공에겐 약한 놈만 딱 주인공이 이길만한 상대만 만나는 성장소설보단 통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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