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다크게이머를 굉장히 어렵게 보시는군요 ㅋ
심심해서 쪼금 연구해 본적이 있지요
컴터 바꾸거나 사고싶어면 잠시 다크게이머로 놀죠
시간? 컴터수십대? 아니죠
제가 원래 지적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ㅋ
무엇이든지 꼽히면 파고드는 버릇이 있어서
공부를 쪼금해야하죠
공부한것을 응용한다면
내글에 자추를 100개 정도는 쉽게 할수 있죠
그래봐야 발로쓴글이 손으로 쓰는 글 되지는 않죠 ㅋ
파고들고 난 다음에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하면
할말이 없어요
그런데 일반적인 개념으로
특히 쌍안경으로 쳐다보면 .......
괜히 말했다가 이상한놈 되니 ㅋ
저도 게임 참 좋아하는데요..
댓글 달려보니 참 씁슬하네요.. 일단 명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전성기 시절
시골에서 올라와 친구없던 저에게 스타크래프트 하나로 친구들과 하나될수 있었고 심지어 엤날에 김성제라는 프로토스랑 게임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화제가 되었스니까요..
다들 그런것 아닌가요? 사람과 소통...요즘엔 대세라는 lol을 하고있는데요 시즌3다이아라니깐
직장잡고 연고지 하나 없는 곳에서 취미를 공유할수잇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전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데요. pc방 점유율 높은 게임들은 그만한 이유가 다있습니다.
또한 작가님들이 지금까지 쓰셨던 이유가 있을듯싶습니다. 그러한 설정이 재밌으니까..
그리고 시작의 이유를 찾는것보다 스토리를 만들어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환상의 테란이라고 읽어보셨나요?ㅎㅎ
--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하는거지!
어릴적 아는 아저씨가 컴퓨터 세팅해주시면서 브루드워 실행시켜서는 해보라고 하셔서 했던게 아마 첫 경험이었을겁니다.
5살즈음이라 영어 알파벳도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그걸 하라고 주시면 으으....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건 도스게임중에 여우가 박스를 던져서 사람? 하여간 적을 쓰러뜨리고 맵을 통과하는 거였는데, 그게 그렇게 재밌더군요.
게임이란건 결국 재밌으니까 하는거죠. 눈도 즐겁고요.
소설은 어디까지나 소설입니다. 누가 다크게이머를 처음 소설에 도입해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재밌으니까 사람들이 따라쓰는거겠죠.
그게 아니면 적당히 게임을 해야 하는 계기를 줘야한다는 생각에 쓰기 쉬운 다크게이머를 쓴걸지도 모르죠.
처음 시작은 게임업계쪽으로 일을 하려고 시작했는데요, 게임을 하다보니 소설속에서 보던 환상의 세계가 이곳에 있는겁니다. 그저 상상하며 전개해나가던 스토리가 게임안의 나의 스토리가 되어있고,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을 만날 수 있고,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고, 마법을 쓸 수 있고 말이죠.
화려하게 그려지는 이펙트와 그래픽이 마치 진짜 내가 마법진에 둘러쌓여 스킬을 사용하는 기분이 들었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같은 목적으로 동행을 하면서 친해진 사람들과 길드도 만들고, 이런저런 쓸데없는 짓도 하면서... 말그대로 대리만족이었던것 같습니다.
게임속에선 내가 꿈꾸던 것들을 할 수 있고, 게임안의 동료들은 이것저것 계산적이지 않고 대부분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함께하기 때문에, 현실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편안하게 한 숨 돌릴 기회가 되더라구요.
재미도 재미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현실에서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저는 그렇습니다.
Commen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