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축구보다가 그냥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렸네요.문장이 좀 제가 봐도 좀 많이 그렇긴 합니다.예민한 문제라.... 이런건 아무리 좋게 말해도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니까요.
그냥 한담란에서 하소연하듯이 끄적인 글입니다.성격이 굉장히 직설적이라 일부러 돌리고 돌려서 적다보니 더 모호하게 들리기도 하는데 그건 그것데로 좋다고 보네요.
지금 이런 시스템은 아직도 실험적이고 종이책과 연관된것도 없죠.
저같은 경우 종이책을 사면 좀 많이 보는 편입니다.3번이상 보지 않을 경우 종이책을 사지 않죠. 지금 문피아 결재 시스템은 종이책을 사는것과 큰 차이가 보이지 않죠. 말 그대로 입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전자책이 종이책의 1/3 수준이라고 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전자책은 절대 안삽니다.
어떤 형태가 됬든 결제를 한다는건 그 작품을 좋게 본다는 거겠죠.제가 처음 한국 장르소설을 보게 됐을때 일반소설과 장르소설의 구성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장르소설의 구성과 일반소설이 좀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활자수크게해서 권수 늘리기를 한다고 해야하나...... 대여점 시스템에 맞춰진 글자수가 과연 진정으로 맞는지는 제 개인적으론 반대하는 사람이라서.
일반적으로 봤을때 현재 장르소설과 일반소설을 보면 글자수 크기가 다릅니다.장르소설 초기 나온 책들과 지금 책들을 비교하면 확연하죠.글자수가 많아야 좋다는게 아닙니다.일반소설도 안그런 작품들은 많으니까요.
단지 왜 장르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일반소설과 다른 활자크기로 출간을 해야 했을까요? 저 같은 경우 일반소설과 같은 기준으로 전자책을 출판한다고 해도 사지 않을 사람입니다.
제가 책을 산다면 소장하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일본 라이트노벨이 한국 시장을 잠식하면서 10대와 20대 층을 공략하는걸 보면 우리도 라이트노벨 이라는 타이틀달고 출판하자는 분위기로 가는것 같더군요. 좀 씁쓸한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냥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에 제 생각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적은 겁니다.그런게 무의미 하다는건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연재 분량에 대한 글들이 많이 나오네요
저도 솔직히 분량이 일정이상(적어도 5500자 정도)가 아니면 잘 안보게됩니다.
책값이 싸네마네 하더라도 대다수는 한번 보고마는데 1권에 2500원은 부담이가서요.
그런데 요즘들어 오히랴 분량을 늘리기 위한 내용의 전개를 느리게하고 잡설 또는 꼭필요치 않은 번어ㅣ내용을 길게 가시는분이 많아지더군요. ㅠㅠ 이제는 처음에 재미있어도 그 작품에 들어가기가 망설여집니다.
물론 그정도 돈도 없으면 보지를 말라는 분이 많은거 아는데 또 다른사람들은 그정도 돈을 투자하는것도 신중한 사람이 있는게 당연한겁니다.
어떤말씀하시는건지, 구스타프님 생각과 저도 같은느낌이라 댓글남기게 되는군요..
저도 다섯 작품을 선작등록하면서 후원겸 재미있는 글에대한 만족도로 결제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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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편을 선삭했습니다...최소분량에 대한 규정은 알고 있었습니다만...글의 용량대비 만족도가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그리고 구입하는 편들이 영구보관이 되는것인지 정확한 언급이 없던것도 마음에 않들었습니다...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약관(?)만 기억나는군요...
플래티넘 연재를 하시는 작가분들은 굉장한 압박감과 프로의식을 갖고 글을 쓰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선호의 개인차는 있겠습니다만 정말 독자에게 편당 100원이상의 만족도를 주는 글은 정말 소수라고 생각합니다...그런 소수의 글은 100원이 아깝지않고 오히려 작가분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정도지요....
구매가 높은, 재미있는 글을 찾는 과정에서, 그렇지 못한 소수의 독자들만 읽고 있는 많은 글들을 편편마다 제목만 읽고 갑니다...
인기가 높은 정말 소수의 글은 천대가 넘는 구매율이 나옵니다만 개인적으론 나머지 95%쯤은 작가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편당 100원의 가치가 없다 판단되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은 문피아가 잘못하고 잇다고 생각하는데요, 차라리 편당100원이라는 금액을 세분화해서 작가가 스스로 올릴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가격을 올릴수도, 반대로 안좋으면 내릴수도 있어야 할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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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가 작가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오히려 가장 큰 상처는 금액이 아니라 낮은 조회수가 아닐지요? 작가분들이 고생해서 글을 쓰는목적은 개인의 만족도도 있겠지만..
결국엔 읽혀져야 하지않겠습니까??
운영하시는분들이야 저보다 훨씬 많은 고민들을 하시겠지만...플래티넘에 있는 작품들을 살리는 방법이 어떻게든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흠.. 사실 글이 재미있고 몰입감이 있으면 구입하죠.
문제는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
왜 재미가 떨어지느냐? 하는 지점에서 5천자를 맞추어 한편을 올리려 하다 보니 분량을 늘리는 거죠. 한 챕터가 7천자가 나오는데 이것을 1만자로 늘려 두편을 올리면 3천자만큼은 분량 늘이기로 지루해지고 재미가 떨어지는거죠..
작가분들이 5천자에 목매달지 않고 글이 끊기는 단락에 맞추어서 올린다면 그런 마음은 들지 않을거 같습니다.
어떤 챕터는 3천자에 끝나면 그냥 3천자만 써서 무료로 올리고, 어떤 글은 6천자면 6천자를 그냥 올리고 그러면 한 글당 한챕터가 되면 내용이 알차다고 느껴질거 같습니다만... 결국 각자 선택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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