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랫글에도 동의 했지만 이글에도 동의를 안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는 이야기거든요.
아래글에서의 동의는 정말로 안 읽히기는 글은 작가가 부지런히 홍보라도 해야한다, 그것도 안하면 게으른거다. 라는 부분은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라 고개를 끄덕였고, 제가 너무 게으른 작가인데 와주기만을 바라는 부분도 있긴 하거든요. 먼저 다가가는게 어려워서요 ^^
여기서는 그런 글도 실패 한 글은 아니라는데 고개를 끄덕입니다. 맞는 말이에요. 그런 글이라고 해도 나쁜 글이 될 수는 없죠.
사실 인기있는 글들을 보면 흥행 요소들을 담고 있는 글들이 흐름을 잘타면 그때마다 잘 올라가고 잘 읽힙니다. 뒤늦게 물결을 타면 이것도 그런 내용이야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하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 내용을 또 피하려 하고, 그러다보면 또 새로운 배경을 만들면 설명이 많아서 잘 안읽히는 글이 됩니다.
새로운 글, 신선한 설정이 나쁜 건 아닌데 아직 그걸 쉽게 읽히도록 쓰지 못한다는 게 제 부족한 점이구나 하고 반성하기도 하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하죠.
오늘 따라 한담에서 글을 읽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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