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단 노코멘트가 답인것같고요. 주어는 없습니다.ㅎ
제 주관이지만 요즘 문피아에서 잘나가는 연재글들을보면 현실이나, 스포츠 관련한 글들이 많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단순히 무협 ,판타지라는 장르르 벗어나 새로운 장르가 개척되어 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신기하게 여기면서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항은 요즘 나오는 현대물들을 살펴보면
판타지적 요소를 점점더 배제한 글들을 찾을 수가 있는거 같습니다. 뭐 시간회귀를 하는데 그것 외에는 다른 판타지 요소가 없다든지 운동선수였던 주인공이 부상에서 회복 되는데 부상을 회복시키는것 외에는 판타지적 요소가 없다든지... 점점 판타지와 그렇지않은 소설 간의 경계도 허물어져가는것 같습니다.
가령 제생각에 회귀물에서 주인공이 30년전으로 돌아가서 인생을 역전시킨다면.. 현실에서 시간회귀를 하지 않고도 자신을 개혁해나가는 글을 써볼 수도 있지않을까 그 과정은 사실적이지만 결과는 마치 판타지처럼 엮여나가는 그런 소설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요즘에는 현대물에관련되 장르가 활성화 되는거 같고,,
제 개인적으로도 장르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과정에 있는것 같아서 매우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ㅎ
음. 음.
우선 무협 좋지요. 무겁게, 진지하게 가기 때문에 뭐랄까...무협은 뭐 있어 보여요. 또 엉망인 글이 없어 보이지요. 약간 수준 높아 보이는 글...물론 작품마다 예외는 있지만.
판타지. 이건 그냥 그래요. 처음에 판타지로 접했으니 물론 좋기야 하지만...
퓨전판타지. 이쪽 장르는 제가 내 전공이야!(그렇다고 잘 쓴다는 것은 아니고)라고 말하는 부분이라 정은 가지만 판타지와 똑같이 그냥 그래요..(엥?)
게임판타지. 뭐랄까...역시 예외는 있겠지만 이쪽은 질이 낮아! 라는 생각이 강해서 좋아할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웬만하면 안보지요.
현대판타지. 초기는 재밌어요. 그런데 약간 중반에 접어들수록 이야기가 산으로...는 아니라도 어찌되었건 괴상한 놈들이 나타나면서 싫어짐.
대체역사. 좋아합니다. 그런데....좋아하기만 해요.
스포츠물. 읽어본 것도 없어요. 워낙 스포츠랑은 먼 사람이라....
라노벨. 여긴 그야말로....이리저리 모든 장르가 짬뽕되어서 ㅎㅎ 재미는 있기도 하고..
로맨스. 그냥 안봐요.
문학소설. 누가 고리타분하게 이런 거 봅니까?(퍽)
뭐 또 빠진 게 있나....음....어디까지나 개인적 장르에 가진 느낌을 대충 적어보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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