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읽지는 안 하고 라고 한 건 읽지는 이라는 걸 생각못하고 한 말이고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치우천황님이 맞춤법에 맞지 않는 말을 쓴다면 그 분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데 무조건 비꼬고 폄하하지 말라는 겁니다. 막말로 이분이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부자유스럽지 못해 맞춤법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혹여 어려서 잘 모르면 잘 아는 사람들이 가르치고 고치도록 도와주면 그뿐입니다. 그걸 가지고 굳이 손바닥만한 우월감을 내세운다던지 상대분을 모독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난 사람들이 그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주고 혹시 모른다면 가르쳐주는 게 옳바른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을 쓴 겁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