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유리님 하아님께서 금칠을 해주셨는데,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사실 제가 아직 학생이라, 옛날부터 써왔던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끝을 보지 못했습니다. 여건 상 쓰다 중단하고 쓰다가 또 중단하길 반복했던 탓입니다.
그래도 여기 고무림의 자연란에서라면, 조금 여유를 갖고 학업과 병행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겨서, 다시 한 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완결을 짓고 싶습니다.
배움도 짦고, 무협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많은 분들께서 지나친 과찬을 해 주셨습니다.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유리 그림자 속에서, 몽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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