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첫번째 이유는... 무협이 중국번역이었다는데 있습니다.
해서... 번역을 한 사람들의 이름도 중국식으로 지었지요.
그리고 첫번째 쓴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중국작가에다 자신의 이름을 번역자로 올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도 첫작품과 두번째 작품까지가 와룡생저, 금강역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니 와룡생저 누구... 이렇게 한국이름을 쓰면 좀 이상하겠죠?
그래서 와룡생을 띠고서 금강으로 나가면서도 그 뒤로는 금강이 당연하고.... 처음부터 자신의 이름을 쓴 사람도 중국식으로 이름을 짓기에 골몰...
두번째 이유는 무협이 대우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무협쓴다는걸 밝히기 어려워서 필명을 만들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이유들이 거의 사라져서....
다들 자신의 본명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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