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금강님께선가 말씀하셨지만 '아니요입니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미리보기란 어디까지나 후원의 형식이라고 하셨는데 동감합니다.
미리보기란 결국 무료로 전부 볼 수 있게 되는 소설이니까요.
플래티넘은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볼 수 없지만 미리보기는 기다리기만 하면 끝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유료의 범주가 아니라고 해야죠. 혹 다른 분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금강님의 쪽지가 있긴 했지만, 문피아를 처음 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돈을 내야 전부 볼 수 있는 글을 유료라 생각하기 쉬울까요, 무료라 생각하기 쉬울까요? 이건 쉽게 풀 수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미리보기의 '후원' 개념에 대해 좀 더 접근하기 쉬운 곳에 설명을 해둔 글을 비치해 놓는다면 미리보기가 유료다 라는 오해를 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저는 저 독자분의 권리가 도를 지나쳤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미리보기가 필수가 아닌 이상 여러가지 연재 방식 중 하나일 뿐이고, 독자가 연재방식에 대한 호불호를 가지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아무리 개인적으로 싫으시다 하더라도 글을 읽는 것은 독자의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고 독자가 미리보기하는 작품을 미리보기 빼라고 요구한다면 모를까 그냥 안보겠다고 선택하는 것까지 그르다고 할 사안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게 잘못된 것이라면 문피아에서 미리보기도 안하는 모든 무료연재는 사라져야겠지요.
미리보기는 유료죠...
무료글인데 돈 주는 사람만 먼저보고 무료로 보는 사람은 한참을 기다려서 차별하는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제 생각에는 미리보기는 유료고 다만 무료로 보는 사람을 배려하는 시스템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도 나중에 유료로써 전환될 무료독자를 당장 잃지않는다는 장점이 될수 있고요.
무료인 글을 추천해달라는 글에서 어떻게 '작가는 상업성을 추구하면 안되고 글만 써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되는지 모르겠네요. 문피아에서 무료연재도 하고 있으니 당연히 무료인 글을 찾는 독자들도 있는거죠. 유료화된 이후에 '무료'에 과민반응하는 댓글 및 글이 보이는데요. 문피아는 독자가 유료와 무료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간 아니었습니까?
글 요점을 어긋나지 말아주세요;
미리보기가 유료의 범위에 들어야하냐, 무료의 범위에 들어야 하냐의 물음입니다.
제 생각에는 무료에 포함되어야 할 미리보기를 유료의 범위에 집어넣으면서 거부를 하는 사람을 이해못했던거에요. 무조건 무료의 범위에 속하니, 미리보기되도 반드시 봐라는 말이 아니에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미리보기를 생각하는 방향과 의견을 보고, 여러 의견이 나뉘어져있음을 인정하고 수긍하기로 했어요. 괜시리 그렇게 말하며 논점을 흐트러트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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