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남의 '것'이라고 할 수 있나요? 물질적인 것이 아닌 만큼 그렇게만 생각하실 것은 아닐 듯 싶습니다.
"내 말에 저 사람의 돈을 걸지." 등은 아니지 않습니까?
특히 명예라면, 대부분의 무협지에서 소속단체의 명예...를 위한 희생등이 보이지 않나요? 더 예를 들자면, 친우의 명예, 사부나 부모의 명예 같은 것 말이죠. 무협에서 벋어나서 본다 하여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것입니다만... 중세의 기사들이 강조한 명예 등도 있고 말이죠.
자신의 '무엇'을 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남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무엇'을 거는 것은... 제가 보기엔 '장난하냐?' 라기 보단 감탄할 만한 일일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에겐, 흔하지 않을테죠.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