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흠.. 확실히 나이, 취미 등등의 차이로 취향 차이가 제법 존재합니다.
저도 어릴 때는 우뢰매를 아주 재밌게 봤었으니깐요.
솔직히 많은 추천 중에 저한테 도움된 것도 있긴하지만
전혀 공감 못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사실 많은 무협을 섭렵하고 상당한 내공을 가지신 분들이
좋아하는 것들 중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는 현실을
보면 일반적으로 20대를 전후로 해서 그 기호의 차이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추천하시는 분들의 나이 대를 알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좀더 참고가 될 듯한데...
강호전쟁사 전에 한 번 봤는데 저에게는 별다른 매력을 주지 못하더군요.
저는 작품을 볼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자연스러움입니다.
문체도 그렇고 사건의 개연성도 자연스럽지 않고 목에 걸리면
보지 않습니다. 강호전쟁사도 저한테는 그런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진정하십시요^^
하지만 말이죠,
어떤글을 평가할때는 다 읽어보고 평가가 내려져야겠지요.
그리고,내가 조금 읽다보니 별루더만. 이거 뭐야?
이런식의 비판은 비판이 아니겠죠.
사람마다 취향과 개성이 다르다는 누구나 다 인정하지요.
하지만, 감동을 주는 글이 비난을 받지는 않습니다.
위의 분은 너무나 흥분하셨나 보네요.
각자의 취향에 대해서 인정을 하되, 그분이 비판을 가하셨던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강호전쟁사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고무림 전직작가들이 상당히 긴장하겠군.
그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더군요. 몰입도는 제 생각에는 최고가 아닐까
싶구요.
남의 글에 대한 평가는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만큼 잘 알아야 하기도 하구요.
겉햙기식 비판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겠지요
비판이든,칭찬이든 작품을 위해서 하는것이죠.
애정이 없으면 할수 없는것이 이것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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