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긴... 오타가 나오면 한참 집중해서 읽던 호흡이 끊기고 말죠.
하지만, 오타가 전혀 없다면... 그것도 참 삭막할듯 싶네요.ㅋ
어느새 수많은 오타에 익숙해진..... 하하하.
교정보시는 분이, 작가님의 글을 인터넷 연재로 직접 보시면서 그때그때 오타를 교정하신다면 오타수가 많이 줄어들텐데.. 흠.
출판사에서 책의 교정을 봅니다만, 책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작가에게 있는 것이지 출판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학작품이라면 "작가 누구의 것이다"라고 하지 어느 출판사의 것이다 라고는 하지 않지요.
작가 스스로의 책임을 다른 곳에 미루면서 작가의 대접을 원한다는 것은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꼬리 잡는거 같지만 저는 좀 다른 생각이라서요.
작가가 모든것을 다 한다면 굳이 출판사에서 책을 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지를 내는 경우 조차도 다른 사람들에게 편집과 교정을 부탁하거든요.
하물며 출판사에서 책을 내면서 작가의 작품이니 작가가 책임져라 하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입장에서 작가이름뿐만 아니라 출판사의 공신력도 보거든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