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욕도 제대로 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함은 필수죠. 단순히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은 그 사람의 어휘력에 그만큼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뭐든지 경험이 많아야 뭘 해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욕도 적절한 타이밍, 현란한 바유, 그리고 무엇보다 시류를 잘 아는 풍자와 해학이 있어야 제대로 된 욕이라 할 수 있죠. 단순히 상스러운 욕만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품격만 떨어 뜨리게 되고 오히려 비웃음 거리가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욕을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정확히 아는 것이죠. 그것도 역시 연륜과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인의 판단력과 인품이 뒤 따라야 하겠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은 욕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아무때나 욕을 해대면 안된다는 뜻이였지요. 자신의 일 부터 먼저 생각해 보는 인격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글쓰기를 더 배워야 할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마직도 제가 중점을 둬서 주장하는 바를 글로써 표현하지 못하는 제 자신도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주장하는 바를 마지막에 두는 것에 익숙한 글쓰기가 잘 고쳐지지 않는군요. 이제부터는 앞에다가 강렬한 문구로 주위를 환기시키는 방법을 배워야 겠군요. 욕하는 방법보다는... 그편이 더 나을 듯 합니다. 그보다 먼저 그저 '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봐야 할 듯 합니다. 저한테는 그것이 가장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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