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언어 자체가 완벽성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주어진 언어 한계 안에서는 완벽한 작품은 가능 여부로서는 존재 하고 그 이전에 개인의 단위로 봐도 '자기의 주어진 조건들, 도구들, 능력들'로 최대한 잘 쓸 수 있는 '형태'는 확실하게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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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주어진 조건들, 도구들, 능력들로 최대한 잘 쓸 수 있는 형태가 완벽이라는 것인가요? 그 형태는 확실히 있지만 그 형태의 작품은 있을 수 없습니다.
불가능해요
부울가능! 하지만 대단한 작품을 쓰기위해 우리는 오늘도 노력하지요!
응? 그러니까 단순히 말해서 그냥 '자기 능력으로 최대한 잘 쓸 수 있는 형태'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도달할 수 있고, 도달하지 못해도 최소한 그걸 목표로 잡아야 하고 거기에 '어느 정도로든지' 가깝게 다달을 수 있습니다.
아, 그런 말이었군요. 최소한 그걸 목표로 잡아야 한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애초에 완벽한 작품이라는게 대쳬 뭘까요?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있을까요?
읽는 사람의 취향 때문이라도 완벽한 작품은 없겠죠
완벽한 작품의 뜻이 모든 독자를 만족시키는 작품이라면 없겠지만. 독자 개인 입장에서의 완벽한 작품은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허먼 멜빌의 은 완벽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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