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멘탈이 다르니까요. 목적도. 그들이 비평요청하는 것은 그냥 자기 글 읽을 독자 한 명을 구하기 위함이며 그들이 바라던 것은 그냥 재밌다는 입에 발린 소리였습니다. 근데 생각외로 나쁜 소리가 나오니 쌍욕까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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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걍 답정너인듯ㅋㅋㅋ
답정너! 답의 정답은 너에게 있소이다, 라는 말이었던가요? 20대 초반도 지나려 하니 유행어에 약해지네요. 흑흑.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말하면 돼. 이미 뻔한 상황에서 그냥 그 말이 듣고 싶은 상황을 비유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평 받고 속이 쓰린 경우는 그냥 속으로 삭힙니다. 그리고 한참 지나다 보면 대부분 그 비평이 납득이 가더라고요. 물론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가는 비방에 가까운 비평도 있기는 합니다만..
비평은 원래 좋은 소리 들으려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걸 정확하게 인지하고 비평글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걍 한담홍보글 안먹히니까 자기글 홍보하려고 비평요청 올리느냐 차이임.
비평이 기분 나쁜 건 본인의 글에 너무 자신있어서 그런 겁니다. 자만이라고나 할까. 작품을 본 누구나 비평할 자격은 있어요. 간혹 가다 '그러면 니가 써봐!' 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논외로 치죠. 작가라면 비평은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피드백이 있는 거고 그 피드백으로 작품을 더 좋게 발전시킬 수 있으니까요. 단, 이유 없는 비평은 비평이 아니라 비난이라는 점 유의해야 겠죠?
저는 예전에 비평하다가, "네 소설 조회수가 그따위면서 어디 남을 가르치느냐"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당시 제 기준 전성기여서 일일 조회수 500은 나왔고 그 사람은 매월 통계내도 게시판 종합 20 미만.
근데 더 웃긴건 그 사람이 저한테 비평해달라고 접근해옴.
사람 성격이죠 뭐 ㅋㅋ 백인백색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리고요 ㅎ.ㅎ
긍정과 부정... 부정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럴듯 하네요. 독자의 비평은 긍정과 부정이 아니지만, 긍정에 가깝죠.발전되길 원하는.. 다만 자기원하는 대로 안된다고, 투정부리는 것은 부정하는것에 가깝다보구요. 자기만족을 위한 생떼쓰는 댓글이죠.
저도 글쓴 분 의견에 동의하지만, 불쾌하게 여기시는 분들도 종종 보았으니 어느 게 일반적인 반응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람들마다 다른 법이죠. 성격의 영향을 아무래도 받겠죠?
진심어린 비평을 비난으로 생각하시는 작가분은 글쓰기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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