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분들은 프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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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울때는 글의 양보다는 밀도, 즉 같은 16000자라도 얼마나 볼륨있게 적었느냐가 글의 질을 결정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글은 양보다는 내용의 볼륨이라고 생각합니다
22. 별 재미도 없는 1만자보다 몰입 잘 되는 3천자가 더 재밌는 법이지요.
음 재미와는 또 다른 얘기, 그니까 글의 성숙도에 대한 얘기지만 재미에 대해서도 그러하죠ㅎㅎ
저도 포텐.터지고 그런거 아니면 대략 그정도 뽑습니다.
쓰면서 구상하고 조사하면 오래걸리고, 조사해놓고 구상해놓은걸 쓰는 것은 빠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교에서 조사하고 구상하시라는건 아닙니다. 연재 시기는 조절을 해 보세요. 무조건 적인 1일 1연재 보다는 사정상 2, 3일에 1편 정도 연재 하되, 성실하게만 하셔도...
음.. 이게 가장 이성적인 답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_ _ )
저는 오랫동안 한 회차의 구성에 한참 고심하며 실컷 지우고 쓰고 하다가, 느낌이 오면 파파파팍 한 3~5시간만에 글을 쓰네요 대부분은. 문제는 이렇게 하는 덕분에 평균 글자수가 과하게 많아진 느낌 ㅋㅋ... 계산해보니 9700자 나오네요 회차 평균 ㅋㅋㅋ
분량 잘 뽑는 것도 능력인듯..
그냥 스토리를 타이트하게 뽑습니다.
글자 수, 회차 수를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제가 원하는 만큼의 전개와 만족할만한 수준, 끊어가고 이어가는 부분을 고민하다 보면 항상 비슷한 분량이 채워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함정입니다. ㅋㅋㅋㅋ
ㅋㅋㅋ맞아요. 게다가 저 혼자 만족해도 독자분들은 불만족일 경우.. ㅠㅠ
두세 시간에 4-7쪽이면.... 3000자 되는 분량이려나 5000자가 12쪽이던가요? 구상과 흐름만 확실하면 세 배는 빠르게 쓰실 수 있습니다. 쓸 주제와 오늘은 이런 부분을 보여주겠다 이걸 정하세요.
그렇군요! 한 번 해보겠습니다. ( _ _)
주인공이름이 300글자면 이름만 10번 불러도 3000자 완성
ㅋㅋㅋㅋ 와나 뿜었네요 ㅋㅋㅋ 그런방법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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