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총몽에 나오는 말인데.
오래된 작품이라 조금 중 2병은 넘치지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숙명이라는 건 분명히 있다. 인간은 장소, 시대, 환경을 골라서 태어날 수 없어… 때문에 태어난 순간에 각각의 인간들은 살아갈 조건이 다르지. 그것이 숙명이다. 그래서 이 세계가 잔인한 건… 당연한 거야. 삶의 시작은 화학 반응에 지나지 않고… 인간 존재는 다만 기억정보의 그림자일 뿐이지. 영혼은 존재하지 않고, 정신은 신경세포의 스파크에 불과해. 신이 없는 무자비한 세계에서 홀로 살아가야 한다 해도…여전히…! 여전히 난 의지의 이름 아래 명하겠다! '살아가라!' 라고 말이야. "
오랜만에 보니 저도 열심히 살아야 겠단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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