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가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작가님의 건강 악화로
인한 문제나 추가적으로 쓰던 글을 버리고 다른글을 쓰시는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먹튀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구요.
실제로 작가님께서는 14.10.21 공지를 통해서 연중 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연재는 14.12.29일까지 진행되었고 현재는
그 이후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작가님 독자라고 해서
바람과 별무리 / 가난한 S.T.A.L.K.E.R 이야기 이 두개를 동시에
읽으며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가난한 S.T.A.L.K.E.R 이야기만 읽으시는 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인 공지는 없고 별무리 밖에 쓰지 못한다고
하는것은 사실상 가난한 S.T.A.L.K.E.R 이야기의 완결을 보고 구매하신분
독자분에게는 연중이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환불이 진행된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대부분 개인사정 건강문제는 뻥이라고 봅니다.
뭐 개인사정은 사정이죠. 스토리 안나오고 쓰기 싫은거니
ㅋㅋㅋ
여가도 그렇고 조아라도 그렇고 작가들은 왜케 맨나 하나같이
아프고 다치고 거기에 고질병이 있고 지병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골골 하거나 집안에 항상 편지풍파가 생기고
바람잘날 없는 사람들만 작가를 하나 봅니다.
솔직히 교통 사고 아닌데 아픈게 한달 넘어가고 몇달씩
넘어가면 그거 진짜 심각한 난치병에 속할텐데 그동안
잠잠 할수가 없거든요.
무슨 암 재발해서 몇달 1년 넘어가 재치료 받는 것도 아니고.아 이 댓글 읽고 앞으로 암치료 했는데ㅠ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재발 했습니다. 이런 작가 나올까바 겁나네요.
일단 솔까 대부분 거짓말일 거라는거죠.
그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작권 관련은 애초에 변호사분에게 일임한 상태라 모집글만 남긴 거고, 지금 이 순간에도 피바라기는 집필 중입니다.
피바라기는 기존의 글이 애초에 2부 완결을 끝으로 더 나오지 않는 이야기였지만, 묻혀진 이야기들에 대한 요청이 많아서 3부를 결정한 글입니다. 현재 3부에 집필은 80퍼 완료되었고요. 전문 편집자 분과 퇴고까지 마친 이후에 나갈 예정입니다. 아마 다음주에 전부 완료되어 이북과 완결과 동시에 진행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고, 마지막 댓글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며칠 내로 한번에 업뎃 하겠습니다.
매매퀘 작가님은 본인이 이혼하고 어린 딸 둘 키운다고 공지글 올라왔었습니다.
경제적인 상황도 좋아보이진 않아 보이구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을지 궁급합니다.
그리고 회사 부친상 일주일 운운하시던데, 님이 말씀하시는 그 회사가 그사람한테는 생계로 직결되고있는 문제 아닙니까?
매매퀘 작가님도 자신과 두딸의 생계를 위해서 다른 일을 하고있는걸로 짐작되는데 말이죠.
물어보겠습니다.
당신이라면 젊은 나이에 부인과 이혼하고 4살, 6살 두딸을 부양해야하는 상황에서
다른 경제적 활동없이 창작활동만 할 수 있습니까?
가정사로 인해 창작 활동이 불가능한걸 이해한다는 말과
저는 이해하니까 환불처리되지 않더라도 저에게 있어서는
연중작가가 아니십니다라고만 하시면 되지 굳이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니들이 나빠라고 논리를 전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니들이 나쁘다고 글 남기셨길레 상거래로 보면
책임을 지는게 맞지 않냐고 하니까 이제는 니말은 맞는데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이라서 싫다고 비꼬시는건 참...
님도 정당한 사유로 보상 받을 수 있음에도 인간적으로
엉엉 내가 그맘 다 이해해 . 보상 못해줄 수 도 있지 암!
그렇고 말고! 하시면서 사세요.
myco님 말대로 책임지고 환불해주는게 사실은 맞는말이죠. 그런데 환불할여력도 없어보이시는 사정인데 그런결정을 하시기가 정말 힘드실듯합니다.
독자에게 먼저 신경을 써야하는게 프로로써 맞는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당장 현실에 닥친일이 급하니 독자는 뒷전이 되신듯한데....
저는 순전히 작가와 독자의 관계로 이 상황을 보지않고 작가인 사람과 독자인 사람과의 관계로 보아서인지 사람인 이상 이런 연중은 이해해드릴수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읽으시는 분들이 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야한다는것은 아니고요. 글 자체가 비판글이니 특성상 불가피하게 조금 편향된 의견만 받아들이실 수 있으실텐데 그에따라 무조건적인 비판만 하시지마시고, 다른생각을 가진 제 댓글도 한번 읽어보셔서 글쓴님과는 다른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시고 주체적인 판단후에 비판을 하셧으면 합니다.^^
연중작가도 문제지만 유료연재 시작할때부터 많은분들이 연중이나 퀄리티문제를 어떻게 할거냐는 의견이 많았는데 그저 문피아는 "걱정마라", "작가를 컨트롤할 시스템이 있다" 이런식으로 나왔는데 결국 몇번 일 터저보니 하는건없고 환불은 계약상 불가라고 하고 연재한담에 연재중단에 대한 글쓰면 삭제당하니까 터지는거지요
작가들 개개인의 사정이다 당연히 사람이 사는데 별별 일들이 많겠죠
개인사업을 하던지 직장생활을 하던지 남의 돈 먹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100원이건 만원이건 그돈을 받아왔음 마무리를 지어야 당연한거고요
무료연재도 아니고 유료연재인데 도저히 상황이 아니면 환불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환불은 안하겟죠 그건 문피아 책임인데 계약을 얼마나 초딩스럽게 했음 독자개인이 이런걸 조사해서 올리겠어요
문피아나 연중작가들도 돈 참 쉽게 버는데 결국 그러다가 뒤통수 함 깨져봐야 정신차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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