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뭐 뜬금없이 그런캐릭터와 주인공이 다니면서 계속 민폐를 끼치는건 좀 어떨까 싶지만, 예를 들어 주인공이 굉장히 잔인한 반면 저런 캐릭터가 있음으로서 대비가 되는 효과와 동시에 주인공이 그런 캐릭터를 보면서 자신이 너무 잔인한것은 아닐까하며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장치역활이되거나 혹은 저런 한심한 인간들을 이해할수가없다는 생각을 은연중 표현해주면서 주인공이 한층더 악해보이는 효과를 보일수도있을겁니다. 그러면서도 그 캐릭터를 계속 데리고 다니는 것이 주인공에게남은 마지막 인간성같은 상징이될수있겠지요.
결국 쓰기 나름이긴한데요 어떤캐릭터든 존재할수있습니다. 다만 그 캐릭터와 환경이 맞느냐의 문제겠지요. 사막에 북극곰이 살수 없고, 사막여우가 북극에살수없듯이 그 캐릭터에 맞지않는 환경에서 오는 괴리감이 문제일것입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