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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상밖의 운영자와 연락이 취해지고 그런건가요?... 아닙니다 직접 보러 가겠습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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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리메이크한것같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지금 15편정도 읽었습니다...
삼국지관련 소설이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는 이전의 삼국지(나관중 등)가 매우 짜임새있게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즉 문피아에서 유행하는 삼국지소설이 기타설정을 가지지않고도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어나갈 수 있는 이유는 원 삼국지에 대한 줄거리 등 제반사항을 독자들이 모두 알기 때문이지요
설정 자체를 공개하지않는 경우가 가장 보편적이지만 이건 상황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 이런 식으로 소설을 쓰려면 프롤로그에서 조금이라도(조금 많이) 언급을 하는 식으로라도 배경 전체의 흐름, 또는 게임이나 시나리오의 설정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글이 매끄럽게 이어지기 힘듭니다
지금이라도 공지사항 등으로 소설 전체의 설정, 또는 주인공이 썼던 시나리오를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하나더 말하자면 주인공이 너무 세상을 가볍게 보고있어요...아니 가볍게 보고 있어도 상관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원 캐릭터(?)인데 주인공이나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만큼 더 좋은 작품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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