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흠..이 글은 단순 먼치킨류로 보이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물론 굳이 분류하자면 먼치킨 류라고 볼 수 있지만..
요삼님의 다른 글인 '초인의 길'(강력추천)과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초인의 길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들여다 보면 기대되는 좀 더 다른 재미도 있습니다.
아마 요삼님이 '초인의 길'에서 세계관의 설정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던 만큼 이 글에서의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그냥 언듯 읽으면 설명없이 그냥 그렇다라고 받아들이야 할 부분이 많은 듯.. 궁금하신 분들은 '초인의 길'을 읽으시면 많은 부분이 설명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게이머들의 정체와 목적, '넥타'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실지로 에뜨랑제의 주인공돌이 '초인의 길'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글쎄요 초인의 길은..보다 말아서...
그 글이 이상하게...공대쪽. 자대쪽 컴공쪽..그런 단어들이 많이 쓰여서인지...그런 단어는 일단 거부반응이 일어서 말이지요 ...ㅡㅡ;
조금...그글이 전 싫더라구요 안읽혀지고...
다른쪽에 대한 작가분의 지식이 상당하다 라고는 느껴지지만...
경제 경영 회계 뭐..그런 쪽으로 와는 벨런스가 안맞다 보니...
만약....소위 문과쪽의 내용도 벨런스가 맞춰져 있다면 오호~하고 읽겠는데 소위 말하는 공돌이들이 쓰는 단어만 때라나오고 펜돌이들이 좋아할만한 단어는 나오지 않거니와 그와 관련된 내용은 그저 슬렁슬렁~이어 버리니 읽는게 지루하더라구요. ㅡㅡ;
희망을위한찬가... 앞 부분에 고딩 이야기가 나오고 연재량이 상당히 많아서 그저 그런 글인가보다 했더니 강바라기님의 글을 보아 그저그런류는 아닌 모양이군요? 한번 재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요삼님의 초인의길은...키체님 말씀대로 펜돌이들에겐 술술 안넘어 갑니다...세번째 도전만에 n자를 없앤저(사회과학 계열 전공입니다)로서는 비슷한 류의 전공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간간히 전공책 읽듯 정독을 요하는 부분도 있지만... n자를 지웠을때의 열매는 마약성분이 과하게 들어있답니다^^;;
에뜨랑제는... 전 초인의 길보다는 에뜨랑제를 먼저 보았습니다.(초인의길 2번 실패 후에) '넥타'라던가...'가속'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 용어에 대한 설명이 없으셔서 일단은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왜 있잖습니까... 사회과학에서도 왕왕 가정을 이용하는데 여기서도 일단 그런가보다 한겁니다...그래놓고 보니 일반 판타지 소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여기에 재미도 한 껏 높습니다...마나라는 개념... 써클 내지 클래스라는 개념... 칼에서 아우라가 나온다는 개념... 이딴 것들도 어차피 누군가는 첨에 만들었을테니 그런가보다 한거죠...
전.... 소설은 머리를 채우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 가슴을 채우기 위한거라 생각합니다...읽고 마음에서 희노애락을 느끼면 그만 아니던가요?
여튼 에뜨랑제는 강추!!! 요샛말로 쩌네요~ㅋㅋㅋ(초인의길 힘드신 분들 에뜨랑제 먼저 도전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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