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떤 분께서 총 5 권이라고 말한 것이 이미 작가를 알고 있어서 그렇게 쓴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그 부분을 지우는 것이 어떠냐는 쪽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총 5권 중이라고 말한 것은 저 자신이 대충 유추해 본 것이고, 너무 길어질까봐 제 희망을 담아 실제 예상되는 권수에서 조금 줄인 것인데, 아마 정말 몇 권이 될지는 간수님 자신도 모를 거라고 믿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제가 이곳에 서식한지 꽤나 연륜이 되었고, 오래 되신 분들은 제 성향을 좀 아시는 편이기 때문에 그런 의심을 하시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친절히 쪽지를 남겨 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문피아의 앞날이 밝은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쪽지 다시 감사드립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