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73화에 [13쪽인데 12쪽짜리보다 한페이지가 적어요] 이렇게 댓글을 다셨는데, 전 이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72화 - 5,771자.
73화 - 5,819자.
연재물 글자수입니다. 페이지가 적다고 했는데, 페이지 설정 같은 건 제가 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시스템상으로 자동으로 글자수가 페이지로 변경되는 부분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분량 장난이라는 소리는 좀 화가 나네요. 최대한 항상 부족하지 않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휴.
유료부분은 최소한의 규정 분량이 있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작가님이 나름 지키고 있다고 느꼈습니다만.
뭐, 사람에 따라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 하차 하는 것도 자유겠지만, 여러 사람이 보는 곳에서 이런 식으로 남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댓글을 남기려면 나름의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그렇게 느껴서 남긴 댓글이라면 작가님은 물론 추천을 올린 저도 기분이 좋지 않군요.
물론 추천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안 좋은 일일 수록 나름대로 그러한 판단을 하게 된 이유가 있고 또 여러사람이 공감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신이 생각하는 안타까운 점은 한담으로 하든지, 작가의 글에 댓글로 달든지, 쪽지로 전하는 방법이 보다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사람 추천 글에다 이런 내용을 이런 식으로 다는 건... 좀 마음이 그렇네요.
글자의 숫자로 확실하게 제한이 걸려있는 유료연재인데... 분량이 조금 적은거 같다...이정도도 아니고 여백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 의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스포츠 소설은 드라마적인 요소와 함께 경기 내외적인 설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때때로 분량이 적은거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난을 친다'라는 표현은 긍정적인 비판이라기엔 과한 감이 있군요.
100마일 저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정말 노력하는 주인공이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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