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도량형을 현재로 봐서도 안되겠죠. 1근도 고기나 (개고기는 또다르고) 과일이냐 따라 달라집니다. 일단 쇠 1근은 200그람입니다.
그러나 삼국지 시대 당시는 쇠가 귀했기에 200그람도 못 미쳤을 것이라는 것이 이문열씨의 평이더군요. 20퍼센트 줄여서 보고 160그람... 80근이라고 보면 14키로 그람 정도인가요. 마상용 기병창이었다면 이해가 어느정도 갑니다만.
참고로 당시 키의 기준으로 나오는 1척은 현재와는 달리 대략 23센치를 전후 했다고 생각된답니다. 9척장신은... 8척1촌부터 그냥 9척으로 뻥치는 중국식 만담ㄷㄷㄷ. 뭐 그래도 환산하면 190가까이 되야 9척 장신이라고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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