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쩝 지금 보니 추천하신분께 기분나쁠거같아 지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추천보고 그 리스트 3페이지 짜리의 글중 2페이지를 스트레이트로 조금만 더보면 그런 내용이 나오겠지라는 생각만으로 읽었습니다. 몇시간동안 인내심가지고 읽었는데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라 좀 화가 났었고 그게 글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방천님 제가 글도 제대로 안읽고 말 막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저 글은 스트레스가 확 풀리기를 기대한다는 뜻과 저런 내용으로 가기를 기대한다는 두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첫번째인 그런그런 내용이니 보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보면서 쌓은게 스트레스였습니다.
대놓고 비교를 해서 확실히 기분이 나쁘실 수 있겠군요.. 또한 제가 '별로'라고 표현함으로써 비판이라기보단 개인평을 추천글에 적어 놓음으로써 쓸데없이 분란를 조장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뭐, 왜 굳이 새 글 안 쓰고 여기에 댓글로 이러느냐고 말한다면 저로선 별로 할 말이 없구요. 솔직히 글을 읽고서 글에 직접 이런 저런 아쉬운 점을 남긴 적도 없으니 확실히 험담으로 보이긴 하군요. 일단 그런 점들에선 확실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약간 감정적이었는데, 추천 내용이나 추천 수에비대 기대했던 그런 내용이 아니어서 그랬고, 실제로 비슷한 작품 정도의 퀄을 기대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제가 쓴 평을 지우진 않겠습니다. 글을 적는 곳이 적절하지 않았고 표현도 좀 그럴지라도...제 평은 여전히 저러합니다. 작가님이나 추천을 하신 분들이 보시고 상처를 받으셨다면 죄송하지만, 이 추천글이나 다른 추천으로 글을 보게 됐고, 그 글에 대한 제 솔직한 평이니 굳이 남겨놓으렵니다.
갈날개비님/비평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취향과 다르다하여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네요. 조회수가 많다고 좋은 글이 아니듯이. 갈나개비님이 재미 없다고 혹은 취향에 맞지 않다고..나쁜 글은 아니란 말이지요. 무섭다고 할만큼 악의적이지 않다는 부류는 비판을 하신쪽들이고.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쪽은 저와 같이 무섭다라고 느끼시는거 같네요.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겠죠. 직접 글을 읽어본 이들이 알아서 판단해야 할듯. 하지만 어떤 분의 댓글을 보자니. 비판하는 댓글때문에 글을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하니. 최소한 작가분의 글이 좋은 글인지 나쁜 글인지 독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자리는 마련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읽어보지도 못한 독자들이 지레짐작으로 포기하게 된다면. 작가에게도. 장르문학 분위기에도.. 여러 취향의 글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에게도..모두 마이너스일듯 싶군요
음...장르책을 거의 수천권정도 읽은바..!
이런 먼치킨류의 소설도 좋더군요. 무협, 판타지도 그리고 아주 잘쓰신분들 글도 많이 봤는데요.
물론 완벽한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취양도 있구요. 이렇게 읽을수 있다는것에 전 퍽 만족합니다. 작가님도 여러 비평보시면서 앞으로 수정이나 편집을 하시겠지요.
너무 비평이나 비판도 안좋다고 봅니다. 비평하면서 방향과 어떤 지향점을 말해드리는것도 좋을거라고 봅니다.
여튼 전 잘보고있구요. 추천하신분 말씀대로 어느정도 대리만족을 하기도합니다. 꿈같은 얘기지만 소설이라생각하면서...^^*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저는 무식해서 소설의 원칙이니 소설의 요소니 소설의 수준이니 이런 것들은 잘 모릅니다. 열 번(10번째 글)에 적어 올렸듯시, 지금까지 작가님이 쓰신 내용 중에서, 추천 글[위정자뿐만 아니라, 미국(반식민지), 일본(36식민지),중국(상국, 동북공정), 등등~ 인과응보. 약소민족의 설움을 대리만족으로 스트레스가 확 풀리기를~ 기대하면서 추천합니다.] 처럼의 글은 없습니다. 추천 글에 적힌 내용은 앞으로의 전개에서 이런 식으로 글을 써주십사 하는 조로 적은 겁니다. 소위 부탁하는 겁니다. 그리 아시고 너무 작가님 들이나 추천하는 분들의 글을 너무 꼬집어서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따끔한 가르침이나 충고는 얼마든지 하시고, 말 중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답니다. 작가분들이나 독자분들 평지풍파를 일으켜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태풍의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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