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설마 이 소설을 안읽어 보신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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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삼국지(연의) 중 가장 잘 쓰거나 번역한 삼국지는 무엇인지 저도 알고 싶습니다.
명작입니다. 기존의 삼국지를 기본으로한 소설과는 격이 틀린 소설
개인적 소견으로는 고(故) 월탄 박종화님의 삼국지를 뽑고 싶습니다. 고(故)정비석님의 삼국지도 좋고요. 이문열님의 삼국지는 너무 진수 삼국지를 참고한 탓인지 연의 만의 드라마틱한 면이 떨어져서 그다지...(고증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수 있긴 합니다.) 진수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조차 그저 시정잡배 정도의 비중이라서요. 패웅(覇雄)의 면만 보자면, 역시 진수 삼국지가 진퉁이라는 말도 있긴 하더군요.
일본작가가 쓰신 영웅삼국지도 볼만합니다. 전 13권인데, 전혀 색다른 가치관으로 접근하죠
추강
저도 추강. 삼국지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을 마구마구 갖게 만드는 글입니다.
그만 추천하죠. 너무 많은 분들이 못헤어나오십니다.
정말 그 시대를 정통한 사람만이 쓸 수 있을 것 같은 글이죠. 전문가 수준이아니라 삼국지에 대해 최고다! 라는 포스를 풍기는 글입니다
추강 입니다. 문피아 생활 하면서 대작으로 꼽는건 몇개 안되는데 새로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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