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단 몇가지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중세시대의 성형상-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총의 기본적인 성능과 외형및
설명.
그리고 총이 가지고 있는 몇가지 특성을 주의해야한다고 봅니다.
모든 판타지 소설의 전투는 일격필살의 전투가 되지 않는게 쉽상입니다.
그리 대 인전이 아닐 확률도 높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총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여기서 영향을 미치는데요.
일단 총은, 일격필살입니다.
-즉 맞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부러지기 전까지 끊임없이 휘두르는 검과는 다릅니다.
리볼버가 6발, 이고 권총까지 가봐야 12발, 롱매거진해도 24가 한계이고요
그리고 총은 기본이념이 인간을 대상으로 대인전에 적합한 무기입니다.
즉, 권총이나 이런 것은 집단전특히 100명이상이되는 전투일경우
그 효용을 보기 어렵습니다. 총알이 하늘에서 무한으로 리필되는것도 아니니까요.
또한 대 몬스터전에서도 그 효용을 보기 어렵습니다.'
즉 총알은 대 인용이기때문에 예를 들어 인간외의 몬스터(휴머노이드타입제외)에게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또한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총알의 제작은, 개인이 할수는 있어도, 수많은 기기와 장비, 개인공방을 요합니다. 거기다가 재료도 만만치 않구요. 오죽하면 배보다 배꼽이 크단말이 있겠습니까. 총보다는 총알가격이 더 눈물나는 게 삶입니다.
즉 총이 가지는 여러가지 특성상 판타지 세계에서는 엄청난 제약이 따릅니다.
그래서 기존의 퓨전판타지의 경우 과학을 탈피해서, 총에 마법을 부여하고 총알이 가지는 효과를 관통성외에 폭약형 등등등
거의 총을 다용도 만능형으로 만들게 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이것도 참심했지만, 결국 총이라는 외형을 가진 마법무기를 통해서 펼치는 깽판물이라는 인식이 잡혀서 결국 시시하게 됬지요.
즉, 구식 총이가지는 한계점 때문에 판타지소설을 쓰시는것은 대단히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탄이니 여러가지 마법능력의 조합은 총이아니라 마법무기 이상의 인식을 가지게 하기 힘듭니다.
차라리 개인적으로는 총을 쓰는 사수이니,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총에 관련된 스킬에 창의성을 더하시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네요.
흠... 초기 중세 유럽풍 분위기라면 조금은 어색하겠죠. 예를 들면 아서왕의 카멜롯 시대라던가..
그렇다고 판타지에서 총이 나오면 다 이상해지는게 아니니까요...(개인적으로는 검과 마법만 있는게 좋지만.)
한가지 예를 들자면 창세기전 같은 경우에는 기사도 나오고 신관, 마법사 이런것들이 다 나오는 판타지 풍의 게임이지만 총도 나오고 라이트세이버 비스무리 한것도 나오고 타고다니는 로봇, 그리고 비행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색해지거나 하지 않고 그 나름대로의 세계관 안에서 큰 흡입력을 선사했다는 것은 단순히 총이나 그 외 과학기술들이 나왔다고 재미가 떨어지는건 아니라는 거겠죠?
잘만 쓰면 좋은 작품이 나올겁니다. ^^
근데 왜 판타지 소설들을 항상 중세에 시간이 멈춰있는 것일까요... 아무리 마법의 존재가 크다지만... 퓨전 영지물에서 조차 과학쪽으로 발전을 해보려는 소설을 거의 보지 못했네요... 그리고 총에 대해선... 일단 개인이 혼자서 쓸거면 말이 안됩니다. 총알과 화약의 보급부터 시작해서 그것들을 마법으로 대체하면 갑자기 먼치킨이 되어버리고 소설의 긴장감이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뭐. 주인공이 어떤 세력을 이끄는 사람이고 머스켓 소총같은 기본적인 총을 개발해서 보급하면서 그 자신도 총을 쓴다면 모를까. 혼자서 쓰는건 무리라고 보는데요...
요즘 총말고... 음. 머스켓 소총에서 19세기 말의 후장형 소총... 아니면 2차대전때 나온 기본 소총까지는 괜찮을꺼 같네요. 총검도 부착한 상태로..
총에 대한 설정만 밸런스에 맞게 잘 되었다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판타지 시대가 배경이라면 총이 나올수 있는 확률또한 더욱 커진다고 봅니다. 마법을 사용해서 마총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사실 총과 마법 그다지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마법이 먼치킨이지 총은 먼치킨이 아니라고 봅니다. 마법으로 멀리서 파이어볼 쓰는거나 총으로 멀리서 쏘는 거나 무슨 차이입니까? 단지 속도가 좀 차이나겠지만 그런 거야 설정으로 총알의 속도를 조금 늦춘다던가 하는 것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단지 총만 사용한다면 전투시 약간 단순화된 패턴만이 나올수도 있기에 총과 보조 마법 혹은 총과 단검 등의 조합을 추가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판타지라는 설정상 세계관은 작가님꼐서 만드시는 것이겠지요..
꼭 이렇게 해야 한다 라는법칙은 없는듯
단 그렇게까지 이끌어가기위한 사전작업이 힘들듯 보입니다.
총이 등장했던 판타지라...
저는 이경영님 소설류가 떠오르는데요..
(전부는 아니지만 다 같은 줄기라고 봤을때..
가즈나이트 이노센트 리콜랙션 BSP 등등~~)
읽으면서 왜 총이 나오는거야 라는 불만이 있긴 않았고
그보단 봉인에 관해서 살짝 불만이 있었던듯...
중요한건 내용전개와 사전설정이 얼마나 철저하게 되있나
이부분이 훨씨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음.. 총은 리볼버나 볼트액션식 또는 옛날 서부영화에서 처럼 손잡이에 달린 손가락 집어넣는 쇠고리를 아래위로 움직여서 장전하는 방식(이걸 머라 그러는지 모르겠네..-_-)으로 해서 난사를 막고... 상대가 칼들고 덤빈다고 해도 지근거리에서 덤빈다거나 원거리라도 다수가 덤빈다면 접근전에 제압이 불가능할테니... 중검길이의 검을 총에 탈부착 가능하도록 해서 근접하면 총검술이나 창격술로 전투.. 머 이정도면 액션성은 충분히 확보 가능하리라 생각 되네요..
그리고 꼭 붙어서 싸워야만 맛인가요.. 저격을 위해 적지에 숨어 들어가는 긴장감.. 저격후 탈출하기위한 피말리는 추격전... 이런것도 상당한 재미 요소가 될수 있으니..(영화 스나이퍼가 생각나네...)
그러면.. 총탄이 문젠데...
광산 개발과 금속재련을 주업으로 하는 드워프들이 화약을 개발에 광산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하고.. 현대 총기 지식을 가진 주인공이 드워프 마을에서 새환경 적응도 할겸 몬스터로 부터 마을 지키는데 일익도 할겸해서 드워프들과 함께 총기및 탄약 개발.. 총기형태는 위에서 처럼 리볼버나 볼트액션 같은 식으로.. (리볼버형 장총도 나름 괜찮아 보이는.. ㅋ) 보조무기로는 쇠뇌(부인노) 원리를 이용해서 화살을 연속 발사 가능하게 하되 어깨견착식으로 하고 조준장치 달고, 개머리판 꺽어서 장전하고.. 어째 총보다 더 좋아보인다.. -_- 장거리 사격 아닌이상 장탄수 적은 총보다 쇠뇌가 더 나을듯... 여튼 무기완성!!
이런 신무기들은 보면 누구나 탐내기 마련! 적 등장!!
드워프에게 화약을 얻어다 광산개발에만 사용할줄 알던 인간들 나라에서 화약과 무기 제조법을 알기위해 드워프 기술자 납치.. 주인공 일행이 용감하게 나서서 구출~ 이걸 빌미로 드워프와 인간간의 전쟁 발발~
쪽수에서 밀린 드워프들과 인간들의 욕심을 경계해오던 엘프와의 연합형성.. 쪽수만땅 인간 대 소수정예+신무기로 무장한 이종족 연합..
우수한 무기와 현대적 전술로 무장하고 이종족 연합에서 활약하는 우리의 주인공!!
일진일퇴의 피말리는 종족전쟁!! (아주 소설을 써라... =_=;;)
여튼, 결론은 그럴듯한 배경설정과 스토리전개라면 총이 등장해서 어색할게 하나도 없다는... 개인적으로 칼쌈보다 총쌈이 더 좋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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