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켁....그럼 볼 마음이 안들 것 같은데요;;;;;;
무예인이 다른나라에 여행하면서 막 무시무시한 괴물들과 싸울때 주먹질이나 발길질을 해야 멋있지 총질을 탕탕 해대면 무협소설을 보는 의미가 없죠 -_-;;;;;;;;;;;
a는 늑대인간의 손톱을 피해 허리를 숙였다. 피잉 하는 소리가 섬뜩하게 울렸다.
간신히 늑대인간의 공격을 피한 a는 손에 내력을 모아 뿌리듯이 늑대인간의 명치를 두둘겼다.
캬오하는 괴성을 지르며 타격을 입은 늑대인간이 주춤 물러나자 약간의 여유를 얻은 a는 빠르게 발차기를 날려 늑대인간의 이차 공격을 견제했다.
혹은
a는 휘달리며 뱀파이어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뱀파이어는 어어 하다가 어깨에 주먹을 얻어맞고 비틀거렸다. 성난 뱀파이어가 이빨을 드러내며 적의를 보이자 a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다.
이래야 재밌죠.
a는 총을 들어 늑대인간을 향해 쐈다. 빵빵. 늑대인간은 깨갱하고 죽었다. 끗
뭡니까 이게~~
그러니까요.
군인 A, B, C가 뱀파이어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빵빵.
뱀파이어는 안개가 되어 피하고 병사들의 목에 이빨을 박아넣고 피를 쭉쭉 빨았다. 뱀파이어에겐 총알이 소용 없었다. 뱀파이어는 무적이었다.
그런데 소드맛스타가 나타났다.
"나의 200m 검강을 받아랏!"
뱀파이어는 이번에도 안개가 되어 몸을 피하려 했으나,
"총알은 안 통해도 검기가 통하는 건 약속!"
하면서 뱀파이어를 두 동강 냈다-
하는 식으로...요괴는 총알에 강한데 주인공이 총알에 약한 건?
물론 소드맛스타가 나오면 안 되겠지요. 무예니까.
뭐, 가위바위보 되겠습니다.
우워~!! 그런걸 보기 싫어서 추천해 달라고 한 건데......IIIOTL
전 현실감있는 주인공을 원한단 말입니다...
주인공이 총든 군인과 싸우면 정말 운이 좋으면 4~5명 까지는 어떻게 총 한 두발 맞으면서 이길 수 있고..... 반대로 잡힐 수도 있고.
요괴들과 싸우면 어찌어찌 이길둥 말둥 한 그런 느낌이요.
요괴도 무적같은 게 아니라 나름대로 약점이 있고 총맞으면 군인들에게 죽기도 하는 그런거...
가위바위보같은 소설은 싫습니다;;;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싸움이 그렇게 딱딱 강자와 약자로 나뉘어 진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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