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솔직히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저라면 불행할듯 싶네요.. 한없이 판타지를 동경하면서도 막상 가라고 하면 머뭇거리는 나.. 이런걸 '역설적'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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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설의 주인공같은 생활을 보장해준다면 가는것도 좋겠지요... 그냥 보내준다고 갔다가 왠 숲에 떨어져서 몬스터한테 잡혀죽으면 그걸로 끼익...
결국 인간은 익숙해지는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라면 대부분 겪어야하고 겪었을 군대만 해도, 처음에는 정말 힘들고 괴롭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오히려 그 상태가 더 편하게도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문명의 이기 역시 없어진다면야 당장은 불행해도, 없는 상태가 익숙해진다면 그 상태에서의 행복 또한 구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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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현대에서 판타지세계로 넘어간 소설중에 사실적으로 묘사한 책이 이상향님의 "스틱스"가 있습니다.
솔직히 먼치킨급 능력만 보장해 준다면 넘어가고 싶습니다. 그외 판타지들 처럼 영지발전물이나, 먼치킨급의 능력이 없다면 사절하고 싶군요. 마법이나 검술이나 별로 인연이 없는 것 같아서 말이죠.
먼치킨급 능력이고 머고 다 필요 없고.. 엘프 몇명만...
허얼님 남자엘프에다 얼굴이 오크라도 괜찮으세요.....
크기는 자이언트급..
그냥 문득 든 생각이지만, 이계로 넘어간 주인공들... 스톡홀름 신드롬 같지 않아요? 이계에 동조하지만 그 이후로도 행복할지는 모르곘네요.
번우드님의 글에 상당히 동감합니다. 실제로 저는 핸드폰을 버린지... (처박아 둠) 일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불편 했지만 지금은 너무 편하더군요. 결국 적응 하며 살지 않겠습니까? ^^
적응하며 살기야 하겠죠......문제는 적응 과정이 쉽지가 않다는거.....게다가 향수병이라도 걸리면......대략 난감
10140님. 이상향님의 스틱스 봤습니다. 주인공이 그 세계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 생각은 하지 못할 상황ㅜ. 정말 처절하게 사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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