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徽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사실 2년 동안 사회와 격리된 채 철저히 통제된 생활을 한다는 건 그 자체로서 힘들고 답답한 일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요즘 군대에서는 선임들이 후임에게 물 떠오라는 것조차 함부로 시킬 수 없다고 하네요.
이등병이 아니라 이등별이라는 푸념까지 나올 정도라는...^^
아무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예전처럼 폭력, 폭언, 욕설, 인격모독은 거의 사라졌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제가 장담컨대, 2년은 정말 빨리 갑니다. 막상 그곳에 있을 때는 정말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지만, 뒤돌아보면 성큼성큼 지나갑니다.
2년 동안은 까마득하게 잊게 되실 테지만, 아마 전역하는 날이 되면 2년 전, 문피아에서 '김서광'이라는 사람이 댓글로서 2년 금방 간다고 했던 말이 뇌리를 스쳐지나갈 겁니다.
그러니, 힘내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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