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단 저랑 취향이 전혀 안맞으셔서;; 잠깐 생각하다가 그냥 골베에서 제 선작에 없는 것들만 가져왔습니다. 그래도 이중에 2개는 제 선작에 있었던 것들이라서 안맞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 만련자 잠룡승천 무협
3 강호풍 적운의별 무협
4 노경찬 포졸이야기 무협
6 성진 더로드 게임소설
7 F.Factory 투문월드 판타지
8 박새날 공작아들 판타지
9 임준후 켈베로스 현대물
10 백연 무애광검
그리고 책으로는;; 질풍창 바론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전 정말 별로였지만... 말 그대로 취향이 저랑 너무 다르셔서요...
힐러 -라샤펠, 음양무가 - 박천수 님.
동일작가이신데 필명만 바꾸셨구요.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사건전개, 오타 비문 없는 매끄러운 문장력, 개성강한 인물들 표현도 잘하시고 전투장면도 실감나고 참 좋습니다.
나이트골렘, 세븐메이지, 기갑전기 매서커 -- 권경목님.
기갑물이나 세븐메이지에서의 사회상, 전투구성에 관한 설정이 설득력있고 유머나 위트도 뛰어나시죠.
진가소사 -- 항몽님.
잔잔한듯 하면서도 인물의 성격이나 심리 세밀한 사건의 흐름을 표현하는 데 상당히 뛰어나시고 무협에서의 설정도 치밀하고 일반통용되는 설정보다 현실감이 있죠. 진가소사 설정에서는 무인들도 직업없으면 궁핍한 생활합니다.개방이라고 전대륙 망라한 고도의 정보조직 갖고 있지도 않고. 개인적으로는 무리한 설정이 없어서 타 소설보다 좀더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아로스 건국사--정상수님
영지물이지만 드래곤이 보물나눠주고 드워프 좀 시켜서 땅파면 광산나오고 이런 게 없어서 좋구요. 행정이나 산업을 증진시키고 전쟁와중의 정치적 알력 이런거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의 행보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나이가 있는 층에서 좋아할 만한 작품들이고 유치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 그냥 왕따고딩이 이계넘어가서 깽판치고 공주고 엘프고 막 모아서 하렘건설하고 이런 거하고 반대인 글들이네요.
위에 글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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