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수련을 하는 겁니다. 굳이 동굴이 아니어도 지하실이라던가? 도장 같은 곳에서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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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님 답변이 정답입니다. 그런데 매니아님 나는 사파다 시즌2 안 달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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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수련을 하다가 외부의 영향을 받으면 내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단전호흡 같은 것을 할 때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하는 이유가 단지 조용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갑자기 생기는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신이 놀라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같은 이유로 사방이 막히고 외부의 영향을 전혀 받을 리가 없는 동굴이나 석실 같은 이용해서 문을 잠그고 수련을 하는 것을 폐관수련이라고 합니다.
어원으로 따져서 무공이라고 불리는 수련이 도가에서 비롯돼 '도관'을 폐하고 뜻에서 폐관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일명 수능공부하거나 사시패스하기 위해서 어디 절에 처박혀서 공부하는 거랑 비슷해요 ㅅㅂ
ㄴ ㅠㅠㅠㅋㅋ
비운령님 정답
비운령님의 정답에서 한 떨기의 슬픈 물방물이 떨어지네요 ㅠㅠ
1년만 문명세계와 인연을 끊고 폐관을 해본 당사자로써, (정말 신문조차 볼수 없었음ㅎㅎ) 나오니 다시 사회적응하는데 한참걸린듯해요.ㅠㅠ
군생활이 폐관수련이죠(참을 인 수련)... 다른 점으로 뽑자면 가끔 심신을 안정 시키려 밖에 나온다는거 뿐?
폐관수련 식사는 벽곡단으로 해결 ^^ 먹으면 허기가 없어지는 우황청심환 처럼 둥글둥글한 환약이죠 대소변 해결은 어캐하는지 아시는분 리플좀 ㅎㅎ
먹고 마시지요.
오덕질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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