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 권은 350 쪽 안팎이던데요. 음.
글자로 하면 16만~18만 자쯤 할까요?
한 화에 9천 자면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연재하실 때 나누어 올린다면 두 편인데, 어찌 보면 오히려 적지요.
각자 스타일이 있으시겠지만요. 볼 때에 연재에 있어서 한 화는 짧게는 2편부터 4~6편으로 나누어 올리시는 것 같더군요.
'다다익선'이라 생각하는 저이지만, 극악절단 마공이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끊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끊어줄 정도가 아닌 상태로 길어진 경우와 늘어지는 글과 다르게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글이라면 충분합니다. 길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짧아서 몰입감이 떨어지는 글도 있는 마당에 길더라도 읽는 독자가 짧게 느끼면 짧게 느끼는 거죠. 양과 다르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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