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푸리야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휘긴경(홍정훈 작가님 출간작: 월야환담 채-창-광월야, 더로그 등등)의 비상하는매 에서 주인공 페르아하브가 힘을 얻는 아카식 레코드가 가장 처음으로 다뤄진 걸로 알고 있네요. 그리고 무척이나 재미있답니다. 그 뒷통수때리는 엄청난 세계관하며,,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조금 옛날작?이라고 해야하려나.. 그렇게 오래 안된것 같은데 긁적긁적..
서울대 졸업했지만, 무직인 청년이 실연 당하고, 어느날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해 세상의 이치와 미래를 통달하고 엄청난 돈을 벌어서 실연당했던 여친에게 복수했던거 까진 기억 나네요(어떤 도사가 아카식 레코드에 든 주인공에게 뭐라고 했던 기억이..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이 만들어놓은 미래를 깬 도사를 찾아갔거든요..) 제목도 그때 '아카식 레코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읽어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허공록이란 소설이 아카식 레코드 접속자가 주인공이였던듯.
그 외에도 응용폭이 상당히 넓죠. 올마스터 세계관에도 스쳐지든 나온 것 같고, 공의 경계 페이트 같은 타입문 세계관에「근원의 소용돌이」가 아카식 레코드였나? 코드 기어스 R2에서도 집단무의식, 신, 아카샤의 검 어쩌구 하면서 살짝 응용된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생각나지 않지만 꽤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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