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것이 정말 괴리감이 느껴지신다면 그런 댓글을 다시는 걸 망설이지 마세요.
단, '어떻게' 다르다는 것을 첨언해 주신다면 좋지 않을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생각하고, 느낀 인물은 이렇지 않다.'고 하는 것은 자칫 작가와 독자 사이에 갈등을 빚는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연재 동안 그 인물 어떠했는가에 의거해 타당성 있게 댓글을 다신다면, 아마 작가 분들이 바로잡을 데를 모르고 지나치거나 기분 상하지 않고, 나아가 오히려 고마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저도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주의는 기울이셔야 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을 한가지 예로 들자면..., 지난 달 정도 남쪽 섬나라에서 한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칸X기 라는 만화책 사건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a href=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hb_news&find=subject&ftext=%C3%B3%B3%E0&num=60564
target=_blank>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hb_news&find=subject&ftext=%C3%B3%B3%E0&num=60564
</a>
상황이 틀리긴 하지만, 경우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저 섬나라 사람들은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그런데 한편으론, 만화나 소설 속 캐릭에 몰입했던 독자로선 심한 배신감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정도가 지나친 건 지나친 거겠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저런 건 배우지 말자 라는 걸까요? -0-;;
p.s 사실 제가 저 작가의 입장이라면 어떤 마음일까, 라는 상상만해도 참 무섭더군요. 그냥 공포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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