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홍보나 추천의 수준이 너무 쩔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홍보를 할려면 전달할려는 메세지가 있어야 할 것이고, 소설이 가지는 장점, 작가는 누구고, 소설의 스타일은 어쩌구 저쩌구 이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요즘 찍찍 갈긴 홍보나, 추천 보면 짜증부터 납니다. 솔직히 '이따위로 할거면 왜 추천하는거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보나 추천은 '남이 모르는 이 작품만의 특징이나 장점'등을 설명해주고 독자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이거 보면 재밌어' 끝 이렇게 쓰라고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한담란 규칙도 모르고 막 글 쓰는 사람도 많구요. 솔직히 제 마음같아서는 '소양교육' 한번 합시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문제 100개쯤 걸어놓고 다 패스할 때까지 소설 못보게 하기 이런거 말이지요. 규칙을 무시하고, 한담란 자체의 존재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는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양있는 사람들끼리 '왜그래? 아마추어 같이..' 라는 말을 하고싶지 않아요. 한두번이지..
韶流//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옳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적어도 추천을 하는 분들 중에는 글을 읽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하고싶은 마음에 추천글을 쓰기 시작하는 분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비전문가'라고 할수있조. 지킬걸 지키는것은 옳은 행동이고 행해야할지도 모릅니다만 이성보단 감성이 폭발해서 쓰는 것이 나쁘다고만은 생각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비 전문가이기에 지킬수 있는건 지키려고 노력하면서도 너무 깐깐하지 않는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잘못 됬다고 지적하는 방법에 대해선 순화해서 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글을 남기는것에 지켜야할 것이 있듯이 지적하는 입장에서도 지켜야할 도리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정치인이 정치 못한다고 쌍욕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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