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크헉...체루빔 님, 철가면을 뒤집어 쓰고 자추를 한번 드리려고 했더니 맨 윗줄부터 바람의세레나데를 언급하시기에...감격스런 마음과 함께 발길을 돌립니다.
음, 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그냥 가려니 너무 죄송하고...제가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전쟁물 및 기사물 몇가지 정도 소개해 드릴게요. (출판작들은 아무래도 대부분 읽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1. 불멸의 기사 1부 (2부는 나폴레옹도 나오고 하는데...음, 완결이 되지 않았네요.)
2. 여왕의 창기병 (전쟁 묘사 하나는 정말 현실적입니다. 다만, 너무 잔인한 감이 있기도 합니다.)
3. 이르나크의 장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이죠. 초반은 애들끼리 꺄하하하~ 거리고 놀러다니는 내용이지만, 갈수록 점점 심상찮아집니다.)
4. 붉은 황제 (에...사실 전쟁은 그다지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흡입력 있는 소설입니다.)
5. 소녀의 시간 (유일한 아쉬움은 완결이 되지 않았다는 것...)
하얀 로냐프 강은 너무 유명해서 제외시켰습니다^^;
문피아 연재작으로는
1. 발자크 트릴로지
2. 골든 플라이 (기갑물 비슷합니다. 창세기전에 나오는 마장기가 떠오르는군요.)
3. 라드니아 전기(로도스도 전기 필이 팍팍 옵니다. 초반은 모험물이지만 제목으로 보아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바람의 세레나데 연재가 느려지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ㅠ_ㅠ 네냐와의 재회 장면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에 공이 많이 들어가네요. 이번 주 금요일 내로 빨리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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