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도 가끔 설정에 비해 필력의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동집필이 간절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다만 공동집필의 경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필자끼리의 공감입니다. 설정 단계에서부터 집필자들이 함께 함여했다면 모르겠지만, 이미 만들어진 설정에 뒤늦게 다른 집필자가 참여하려고 하면 이해나 공감면에서 어긋나는 경우가 많지요.
...덕분에 애써 만든 설정을 써먹지도 못하고 묻어두고 있습니다만, 뭐 언젠가는 필력을 쌓아서 반드시 표현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작가모심님께서는 부디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집필자를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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