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굳이 남의 글 필사를 하실 필요가 있을지요.
눈으로 보고 머리에 담으면 될것을 욱여넣는다는 느낌으로 접근을 하는 것인데...
필체는 검은소와 누런소 같은 느낌입니다. 뭐가 되든 일 잘하고, 잡아서 맛있으면 되는 것과 같이... 뭘 쓰든 재미있고 잘 읽히면 됩니다.
잘 읽히고 재미난 글들을 봐서, 자기 글도 재미있고 잘 읽히는지 써보는 수밖에...
개인적으로는 문체 무용론입니다.
실제로 맞춤법 무시하고, 기본적으로 의 에 등의 조사도 제대로 못 쓰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재미로 모든것을 커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그런 맞춤법이나 조사를 더 잘 사용하면 더 좋겠지요.
하지만, 심지어 그렇게 제대로 맞춤법조차 맞추지 못한 글도 보는데, 문체가 아무리 아름답고 수려해봐야 문체입니다.
글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문학적이고 뭐고는 그 다음 문제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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