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 한 작품이 생각났습니다. 읽은 지 꽤 된 소설이지만 상당히 감명 깊었던 소설이지요. 분위기도 좋았고, 글의 내용, 전개도 뛰어난 소설이었습니다. 제목은 '살수'로 고구려와 수나라,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에 관한 글인데 역사 왜곡을 말씀하시며 소설으로라도 역사를 다시 쓰고 싶다는 말이 기억나는 군요. 강철의 열제에서 보았던 청야와 수성, ['살수'의 수성에선 너무 감명 깊었지요. 성문을 열지 않는다고 미처 피난하지 못한 젊은 여인을,,,,수나라...쩝,,,] 말갈족과 고구려가 하나의 민족이 되는 장면도 나옵니다. 형제로서 받아들인다는....발해가 중국의 역사인가 우리나라의 역사인가에 대해서도 깨닫게 해주는 소설이었어요.^^ '살수'라는 소설은 역사 소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겨우 2편으로 이루어졌으나 나름 장편 소설이라 적혀 있었던,..글이 너무 재밌었기에 짧은 것이 아쉬웠지요. 을지문덕의 심검을 볼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강..무시기였지...유명한 장수도 나왔는데...ㅋ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인데 보기 위해서는 구입하시거나 도서실과 같은 곳을 찾으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생각난 소설이라 너무 길게 적은 것 같아 죄송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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