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말씀하시는건 당연히 탱크가 아니라 체리엇이겠죠...?
글쎄요.. 신화시대의 이야기를 쓰실게 아니라면야 중세 병과와 함께 전차를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체리엇은 무조건 보병대를 관통해야 합니다. 추진력을 잃는 순간 그대로 끝장나는거죠. 체리엇은 돌진 도중 선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ㄷ자로 우루루 피하는 것만으로도 전차병들은 인생 종친거죠..
질문하신 것처럼 궁수가 적 보병을 제지하며 도망치는건 어렵다고 볼 수 있죠. 체리엇은 기병처럼 측면을 두들기는게 아니라 정면을 뚫어 버리기 위한 병과니까요..
평야 외에는 운용이 불가능하고 땅을 미리 다져 놓지 않으면 바퀴가 나가버리기도 하고.. 여러모로 비효율적이라 등자 발명 이전부터 서서히 사라진 병과입니다.
등자 발명 이후에는 체리엇 하나를 양성하는 가격이면 기병 수십을 양성할 수 있기도 하고요.. 넵..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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