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밥 한끼 안먹으면 좋은 글이 한권 생기고, 그건 고이 모셔두고 두번세번 계속 읽을 수 있으니 만족도 면에서 식사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저에게는...) 실제로 어릴 때는 밥 굶고 책 사서 봤죠. 윗분이 언급하신 좌백님, 드래곤북스의 그 많은 명작들, 김용 작품들, 초창기 황금기의 판타지들... 정말 많이 샀답니다. 요즘은 굳이 굶어가며 살 필요는 없지만...^^;
본문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지금 선호작이 한 150개 쯤 되는 것 같은데, 현재 선작해둔 무협 중에서는 서점에 나왔을 때 반드시 구매하고 싶은 작품이... 없군요.-_-; 무협 중에서는.
판타지로는 라옌다님의 [레드세인트]를 반드시 책으로 소장하고 싶고, 고명님의 [바람의 인도자]도 그런 작품이군요. 비공님의 마하나라카, 매직앤드래곤, Xester님의 여우야담, 페이트노트님의 Hero of the Day... 등등... 몇몇 작품들이 있는데, 연재 중인 무협 중에서는 아쉽게도 아직 그런 작품은 없습니다.
아마 뛰어난 무협은 이미 대부분 출판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책이......한200권쯤 됩니다 하하하..
뭐 그렇게 잘 살지는 못합니다만,,,,
어찌어찌 잘 구입하고 있내요....글쎄요 책을 사면서 느낀거지만
처음에는 단행본이 나오면 샀을때도 있지만
이제는 그냥 완결 나오면 삽니다,
(중간에 스토리가 확 바뀐다던가....전개가 이상하게 흘러가면 별로더라구요)
물론...왜 그렇게 중간에 내용이 바뀌는지는 이해합니다,
음? 어쩌다가 뻘글이 ㄷㅚㅆ내요,
월야환담 시리즈
설봉 님 시리즈
쥬논
좌백
문주님
기타 등등 분들껀...나오는대로 바로 사긴 하지만...
다른 작가님들 책은..거의 완결 나오면 구입하는군요,
하하........뻘글 죄송합니다 꾸벅,
한백무림서 시리즈는 한국에 돌아가면 전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지요. 제 취향에는 이게 최고인듯 싶더군요. 좌백님 작품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돈만 있으면 사고 싶다랄까요. 군림천하도 만만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이 마음에 안들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지요.
뭐, 이것들은 전부 출판작입니다. 그래도 선호작에서 딱히 마땅한 무협이 없습니다. 판타지, 역사, 뉴웨이브계열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도 추천하자면 hero of the day 추천합니다.
으음. 무협추천에 딴말하다가 판타지 추천하는 나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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