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도 그런걸 좀 보고 싶어서 그런류를 좀 찾아봤지만 이건 아무래도 작가의 태생적 문제인 듯 싶습니다.
굳이 인문계 출신이 아니라 하더라도 결국 글쟁이의 속성은 인문쪽으로 기우는게 보통인데 의욕이 땡겨서 공학쪽 소설을 쓰려고 해도 뭘 아는게 있어야 쓰는거죠. 상황이 이러니 주인공이 뭘 개발한다 하더라도 대놓고 "이건 이렇게, 이건 이렇게 하면 되는거야."라는 대사가 튀어 나오거나 대략적인 방법론도 아닌 그냥 "이런 개념이 부족해서 못만들었던 거다."라고 땜빵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뭐..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 제가 읽어본 공학을 다루는 판타지 중에서 추천할 만한 글은 단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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