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윗분이 말씀하신 질주장가 라는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은 기존의 무협내용에서 보는 내공이라던지 검강이라던지 이런 것보다 한국고유의 순우리말로 표기되는 무공 즉 얼칼,시나브로 등등 이런 기술이 있는 대원항쟁당시 고려에서 발생한 호국무공이 사찰,보부상,관아,산적등을 통해 문치주의 조정의 탄압을 피하면서 전해지다가 주인공인 보부상이 조선의 공물 운반도중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도망자가 될수밖에없는상황에서 중국에서 기반을 잡고 이로인해 조선에서 팽당할 처지에 놓여있는 보부상계파 무인들과 산적계열 무인들이 조정의 사주를 받은 검계와 포청의 무인들을 피해 중원에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현재로서는 순수하게 한국 을 기반으로 하는 무협소설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데 아마도 질주장가는 꽤나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공유무에따라 승패가 갈리는 중국무술이 아니라 무장여부 즉 갑옷이나 무기의 중량을 회전이나 진각등에 의해 전환시켜 파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올리는 참신한방식도 아주 흥미가 있습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