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검술은 15~16세기 르네상스 당시 독일, 이탈리아에서 독일 장검술, 이탈리아 검술 따위로 불리며 발전했는데, 검술이 담긴 검술서에는 검술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무기, 무술을 배우는 것에 대한 마음 가짐, 이 검술서를 통해 배운 기술을 아무렇게나 다른 이에게 가르치지 않겠다는 각서 등등이 포함되어 있었다는군요.
뭐 판타지 소설이니 이름이 어떻고 내용에 뭐가 있는 지는 작가님 설정 맘대로지만, 그래도 현실 역사에 힌트가 있으니, 그것을 참조해보심이 어떻겠습니까.
물론 마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았으니 힌트 따윈 없습니다.
그저 보편화된 것들이 필요하다면 D&D소스같은걸 찾아보면 될겁니다. 우리나라 판타지의 완성은 D&D와 반지의 제왕, 다크메이지순으로 쭉 이어져왔으니 위의 3개를 중점적으로 찾으면 될듯하네요.
검술은 일단 판타지라는게 '중세'이면서 주로 떠올리는 이미지는 '갑옷' 풀 플레이트메일입니다. 그러므로 투박한 용병술이나 대검술이 주로이루죠. 도적이라곤 하지만 솔직히 전쟁시에 기사를 상대로 단검이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장검같은건 거의 불가능하죠(물론 보병을 상대를 할 순 있겠지만요) 기사는 주로 대검류나 메이스같은 둔기류를 생각하시면되고(기사를 상대로는 검을 벤다기보단 부수거나 갑옷을 울리는 용도로 쓰였다고하니), 이름은 주로 XXX왕실검술 이라든가 가문이름과 검술 특징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할 테니 딱히 이름을 구체적으로 정한다는 것 자체가 좀.. 무협도 아니고말이죠.
정식적인 검술을 익힌다면 평민정도는 불가능하니 용병과 귀족이 주류일텐데 그중 용병은 스승밑에서 정식으로 배우긴 힘드니 페스, 주로 귀족인데 귀족은 갑옷과 말이므로 보법도 페스. 무지막지한 갑옷을 입고 7성보니환환미종보니 가능할리.. (소드마스터라는 존재를 제외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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