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해서 작품의 수준이 높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허나 취향이 맞다면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제 선작 중 제 작품이 아닌, 유일한 타인의 작품입니다.
테일오브룬 http://novel.munpia.com/6156
초반부 문제 많이 수정되었으며, 추구하시는 바와 많이 겹치리라 봅니다.
흐음.. 분량만 놓고 보면 엄청날 수 있는 제 소설도 살짝 자추하고 갑니다..
저는 자추는 싫어하지만,, 모험기라는 소설에서는 안하고 지나가기 조금 아쉬운지라,,
거기에 말씀하신 것과 부합되는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요..
초반에는 취향때문에 분명히 안 맞으실 가능성도 있지만, 취향이 맞으시면 수백화.. 즐겁게 보실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 이든이 떠오르네요. 아. 출판물이 아닌 문피아 글만 추천해야 하나요?
이든 보면 정통판타지(모험+고난+기연+학원물)에 가까우면서도 판타지 공식을 따르지 않고 거의 모든 설정이 독창적이더라고요.
대부분 영지경영물로 빠지는걸 보다가 이든을 보니까 옛날 초기 판타지 읽던 느낌으로 모험도 많고 처음 보는 세계를 보는 듯해서 좋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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