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 엔띠님이네요...
저도 최근에는 좀 가볍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엔띠님께 조언을 한다니 부끄럽긴 하지만...
재미란 억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볍게 쓰신다면... 뭐 일단, 저 같은 경우 독자분들이 아무도 못알아보시지만 페러디나 유행어를 변형해서 쓰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상황을 재미있게...
그런데 대부분 내용은 좀 웃프(웃기면서 슬프)달까...
저도 시도는 많이 하고 중간중간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렇게 하다보니 정작 글이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아 독자분들이 이탈하려고 하는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물론 내용 진행에 따라 그뒤 괜찮아졌지만요.
너무 무리한, 드립이라 표현 될 정도의 표현만 아니라면...
적절한 페러디야말로, 특히 독자분들이 익숙할 수 있는 어떤 내용의 페러디와 상황의 페러디야 말로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물론, 원작자가 있는 글, 저작권도 눈뜨고 살아있는 글이나 작품을 패러디 할 수는 없겠지요.
생각보다 고전 소설, 동양이나 서양의 고전소설들 중에서도 재미있는 부분이나 상황이 많으니 그런쪽을 보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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